[특징주]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 첫날 '급등'

입력 2021-07-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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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가 상장 첫날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는 시초가 대비 5600원(9.82%) 오른 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5만2000원) 대비 9.6% 높은 5만7000원에 형성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8~9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31조9121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143.76대1의 경쟁률로 희망밴드 상단인 5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0년 12월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개발·판매 회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해 매출 1조1700억 원, 당기순이익 4358억 원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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