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김경숙 상임이사가 15일 대전 중리전통시장(대전 대덕구 중리동) 화재 피해 발생 현장을 방문했다.
대전 중리전통시장 화재는 지난 14일 저녁 7시 19분경 시장입구에 위치한 점포의 전기장치로부터 발생, 인명피해는 없으며 2개 점포 전소 및 노점에 피해가 발생됐다.
중리전통시장 관계자는 “상인회에 설치된 화재감지시스템 활용 등 평소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침착한 초기대응이 가능했다”며 “인근 상인들이 매립형 소화전을 이용해 1차 진압을 도왔고, 이후 소방차가 바로 도착하여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방문한 김경숙 상임이사는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직ㆍ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분들이 하루빨리 영업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2019년부터 대전 중리전통시장과 1기관 1시장 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한 물품구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