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CI
신약 개발업체 큐라클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1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큐라클의 일반 공모 청약 최종 경쟁률은 1546.90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0조3126억6412만5000원이 몰렸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1554.98대 1, NH투자증권이 1501.11대 1을 기록했다.
전일 진행된 큐라클의 일반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은 155.34대 1이었다.
큐라클은 지난 7~8일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19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2만5000원) 최상단인 2만5000원에 결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29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에 결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533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339억 원 수준이 예상됐다.
큐라클의 일반 청약은 오는 14일 오후 4시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