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토스뱅크가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정사원이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에 가입한 카카오뱅크에 이은 23번째 정사원이다.
토스뱅크는 토스 플랫폼을 통해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 앱 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예금상품, 체크카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토스 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용평가모형(CSS)을 토대로 고객층을 우량고객에서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양한 주주사와 협업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