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순매도 규모 축소와 함께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이틀만에 35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1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5%(7.71P) 오른 351.0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이 시각 현재 29억원 순매수로 규모가 줄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5억원을 낮추고 기관이 2억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의 상승폭은 점차 커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금속과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제조, IT H/W, 건설,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비금속, 화학, 통신장비, IT S/W & SVC,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이 2~4%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폭을 키우면서 2~9%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소폭 하락했던 동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6개를 더한 723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5개 포함 214개 종목이 떨어지고 113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