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반등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1개월 전보다 0.01%포인트(p) 오른 0.32%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말(0.42%)보단 0.11%p 하락했다.
5월중 신규연체 발생액(1조 원)은 전월 대비 감소(1000억 원), 연체채권 정리규모(7000억 원)는 전월 대비 증가(1000억 원) 했다.
기업대출 연체율(0.41%)은 전월말(0.40%) 대비 0.01%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52%) 대비 0.11%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8%)은 전월말(0.39%) 대비 0.01%p 하락했다. 전년 동월말(0.24%) 대비 0.13%p 높아졌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2%)은 전월말(0.40%) 대비 0.02%p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57%)은 전월말(0.55%) 대비 0.02%p 높아졌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5%)은 전월말(0.23%) 대비 0.02%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20%)은 전월말(0.19%) 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2%)은 전월말(0.12%)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7%)은 전월말(0.33%) 대비 0.04%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