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 순매수 유입되며 350선 회복

입력 2009-01-16 09:15

김주미 기자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낙폭 과다에 따른 반등으로 개장 초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전일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호전에 영향을 미쳤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25포인트(2.4%) 오른 351.65를 기록중이다.

이 시각 개인은 1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금속이 4%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건설과 반도체 등이 3%대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 태웅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평산, 서울반도체, 태광 등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 8종목을 더한 739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 등 138종목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