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C코트렐이 그린 테마주로 부각되며 장초반 3% 이상 반등하고 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KC코트렐 주가는 전날보다 3.47% 오른 8040원을 기록중이다.
KC코트렐이라는 기업은 현재 발전소 및 제철소 등에 탈황설비 및 집진설비를 공급하는 환경설비 전문업체로 증권업계에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KC코트렐은 올 2009년 정부의 그린 정책과 관련, 설비 매출액 증가 및 폴리실리콘 CVD Reactor의 신규 매출의 확대가 기대되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한편, KC코트렐은 최근 POSCO와 매출액대비 49.16%에 해당하는 금액인 689억7000만원의 광양 5소결 배가스 청정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0년 9월 30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