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높은 A등급 크레딧 및 실적개선 업종에 주목할 때”-한국투자

입력 2021-07-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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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스프레드 추이
한국투자증권은 14일 “9월 말 LCR 규제 완화 조치의 환원이 예정된 상황에서 크레딧의 강세 전환은 지속 기간 측면에서 한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은행채 발 약세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A등급 크레딧 투자를 우선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투자전략이다”고 밝혔다.

철강, NB LATEX, PE, PP 등 일부 석유화학, 건설, 비금속광물,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소형 증권·캐피탈 등의 금융업종 등에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업종내 다수 기업에서 등급 내지 등급전망 상향기조가 나타났다.

김기명 연구원은 “전반적인 기업 실적 개선추세를 고려할 때, 펀더멘털 측면에서 위험부담이 아주 크지 않다면 동일등급 내에서 상대적으로 민평금리가 높은 크레딧채권 투자를 우선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면서 “또한 펀더멘털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임으로써 등급 상향 가능성이 존재하는 업종 및 기업에 대한 크레딧채권 매수도 고려해 볼 만한 투자 전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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