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유진스팩4호, 합병 예심 통과…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입력 2021-07-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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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상한가 종목 현황. (자료제공=한국거래소)

13일 국내 증시(코스피ㆍ코스닥)에서 상한가는 3개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유진스팩4호가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거래를 재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6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진스팩4호는 프로이천과 합병 상장을 위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말 주주총회에서 합병승인이 가결되면 올 10월 목표로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 4월, 유진스팩4호는 프로이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프로이천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검사 장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사다. 합병 비율은 약 1대 537.877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4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 20일이다.

아울러 이날 부국철강은 이낙연 관련주로 주목받으면서 급등했다. 부국철강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오른 7040원에 장을 마쳤다. 여권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26.9%)와는 격차를 8.8%포인트로 좁혔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작용할 것으로 풀이된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표는 18.1%로 전주보다 5.9%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 코디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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