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사진제공=KT)
KT스튜디오지니가 현대HCN의 자회사인 현대미디어를 품게 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전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정정공시를 통해 현대미디어 인수 주체가 KT스튜디오지니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 그룹내 콘텐츠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주식회사 현대미디어의 인수주체가 KT스튜디오지니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미디어는 KT스카이라이프가 인수키로 한 현대HCN의 콘텐츠 자회사다. 지난해 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을 4911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 자회사인 현대미디어의 경우 주식 301만7428주를 290억 원에 전량 취득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