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동-서 판교 잇는 '판교로' 개통

입력 2009-01-15 14:47

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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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7일 판교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인근지역 통과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판교로'를 개통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판교로는 판교신도시를 동ㆍ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서 전체 4km구간에 성내미 터널(쌍굴터널:편도2차선,각700m)과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낙생고가차도(왕복6차선,203m)로 구성된다.

동측으로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남측으로는 57호선 판교~분당간 도로와 접속된다.

판교로 개통에 따라 서판교 입주민들의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 이용 및 분당 접근이 한층 편리해지고 서울, 분당에서 안양방향 진행 차량의 경우도 판교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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