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시 커진 코로나 공포감에 백신주 '오름세'

입력 2021-07-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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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소식에 백신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17%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1.31%), 샐리드(10.97%), 유바이오로직스(3.13%) 등도 오름세다.

이날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갱신할 것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한 영향으로 보인다.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정부에 임상 3상 계획을 제출했고, 제넥신은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2/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 셀리드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dCLD-CoV19)의 임상 2a상 검체 수집과 분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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