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일 6일간 6150대 계약…연비 14.3㎞/ℓ 이상을 충족해 143만 원 세제 혜택받아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영업일 6일간 6150대가 계약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일부로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ℓ 이상을 충족해 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육세 30만 원, 부가세 13만 원 등 총 143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의 확정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과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해 △익스클루시브 3414만 원 △프레스티지 3668만 원 △캘리그래피 4128만 원이다.
현대차는 싼타페의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 패밀리’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요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 3편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상품성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