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계약만료 (뉴시스)
배우 엄기준이 소속사 ‘싸이더스HQ’를 떠난다.
8일 엄기준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속계약을 맺은 지 약 15년 만의 결별이다.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2006년 싸이더스HQ와 첫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수차례 재계약을 맺으며 약 15년 동안 싸이더스HQ 소속으로 함께해왔다.
하지만 최근 엄기준과 싸이더스HQ 측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싸이더스HQ 측 역시 “엄기준과의 계약이 만료된 게 맞다”라며 이를 인정했다.
한편 엄기준은 현재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주단태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