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마블 신작 ‘블랙 위도우’ 오늘 개봉…예매만 29만 명

입력 2021-07-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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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가 7일 오후 5시(한국시각)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한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매율 90.4%, 예매량은 29만 장을 넘기며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 5월 개봉한 ‘분노의 질주’는 개봉 하루 전 예매량이 20만 장을 기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블랙 위도우’는 이날 아이맥스(IMAX)와 4DX&4D, 스크린X, 돌비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선보인다.

IMAX 포맷의 ‘블랙 위도우’는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스케일과 설원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후반부의 고공 액션씬은 IMAX 포맷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사이, 어벤져스가 해체된 이후 은신처에 몸을 숨긴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활약상을 풀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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