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헬스케어 관련주, 정책 수혜 기대감 반영.. '사흘째' 상한가 행진

입력 2009-0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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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증시에서 헬스케어 관련 산업이 정부의 신성장 동력 중점 육성 분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주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 7분 현재 인성정보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가운데 비트컴퓨터, 유비케어가 역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코오롱아이넷 역시 두 자릿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전날에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느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

증권업계는 이처럼 U-헬스케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정부가 주초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고부가서비스 산업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키로 한 데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다.

또한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이 전국민 의료서비스 강화를 주요 정책 사항 중 하나로 채택, 보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점 역시 호재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이러한 관련주들이 모멘텀을 바탕으로 오르는 것일 뿐 실적 확인이 우선된 선별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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