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가 올해 성장률을 하향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보다 20% 낮춘 48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소용 선임연구원은 “신세계가 올해 동일점포 성장률을 기존 백화점, 할인점 각각 3.0%, 0.0%에서 1.0%, -1.0%로 하향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2009~2010년 EPS를 각각 8.4%, 10.1% 내린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여기에 지난 2008년 9월 이후 대형유통주 중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저하됐다”며 “목표주가는 실적하향 조정과 삼성생명 장외가격 하락을 감안해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