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4분기 실적호전 예상 '매수'-대신證

입력 2009-01-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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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데다 비철가격이 바닥을 다지는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향후 엔캐리 트레이드자금 이동 여부에 따라 아연, 연 등 비철금속가격의 조정 가능성 있으나 전저점을 하회하지 않고 하방경직성을 보일 전망"이라며 "이에 고려아연 분기실적이 추가로 감소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고려아연에 대해 주가 하락시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2%, 전분기대비 47.6% 증가한 1148억원으로 전망됐다.

한편 고려아연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아연가격이 전 저점을 뚫고 하락할 경우 ▲TC가격 폭락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의 아연 순수출 전환 등 세계 아연업체의 생산량이 증가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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