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2인용 아파트 '캐슬미니' 개발

입력 2009-01-15 07:39

1~2인가구 증가로 소형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민간 건설사에서 이를 특화한 미니 아파트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독신가구와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들의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형 아파트 설계를 5가지로 특화한 '롯데 캐슬미니'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캐슬미니는 롯데건설 브랜드인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과 소형을 뜻하는 '미니'를 합성한 것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독신과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겨냥한 주거형태다.

이 소형아파트는 ▲도심 직장인이 재택근무 공간으로 적합한 '다이아몬드' ▲편안한 휴식공간을 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인 '에메랄드' ▲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파이어' ▲비즈니스맨을 위한 '토파즈' ▲가구와 소품을 강조한 '루비' 등 5가지 스타일로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싱글족 신혼부부 노인층 등 1~2인 가구를 위한 주택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지만 자기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컨셉형 아파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