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 지분형임대주택이 부동산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공사는 14일 오산 세교지구 A-1블록에서 지분형 임대주택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7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3자녀가구 등에 대한 특별공급에서 74명이 신청한 것을 포함할 경우 접수자는 총 352명이다. 이는 전체 공급가구가 832가구인 것을 고려하면 접수율은 42.3%이다.
주택공사는 오는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