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지연, 코로나19 확진…뮤지컬 ‘레드북’ 4일 공연 취소

입력 2021-07-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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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지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당사 소속 배우 차지연이 오늘 오전(4일)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을 공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드라마 ‘블랙의 신부’ 준비 중이었다. 또 방역 지침을 지키며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며서 “빠른 시일 안에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차지연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르겠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지연은 지난달 4일부터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 중이었으며, 16일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광화문연가'에 월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차지연이 출연 예정이었던 ‘레드북’은 4일 공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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