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부 커피가 국내시장 런칭 2주년을 기념하고 경기불황 고통분담을 함께 하는 의미로 오는 3월 31일까지 전 음료메뉴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테이크아웃이 아닌 매장 내에서 커피를 드시는 고객들에게는 오늘의 커피 8온스를 무료로 리필해주고 2번째 음료 구입시 50%가격으로 제공한다.
카리부 커피의 한상문 마케팅매니저는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카리부 커피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단골 고객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한 보답과 함께 불황기 고통을 분담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국 2위 카리부 커피만의 프리미엄 원두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리부 커피는 지난 1992년 설립돼 미국 내에서 스타벅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커피 브랜드이다.국내에는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으며 양재, 신촌, 이대, 인천공항 등에 매장이 분포돼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시작해 스타벅스, 커피빈 수준의 세계적인 커피전문점을 손수 운영하고 싶은 예비 창업인들의 창업상담을 돕고 있다.
특히 국내 첫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한 혜택으로 1호 프랜차이즈 가입시 가맹비를 절반(1000만원)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