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 기관 동반 매도에 3280선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8표인트(-0.01%) 떨어진 3281.78에 장을 마쳤다. 기관, 외인이 각각 2269억 원, 1302억 원 사들인 반면 개인 홀로 3560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건설업(2.69%), 보험(1.45%), 통신업(0.98%) 등은 상승했다. 섬유의복(-1.41%), 의료정밀(-1.25%), 비금속광물(-0.5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0.83%), NAVER(0.36%) 등이 올랐다. 반면 LG생활건강(-2.26%), SK하이닉스(-1.61%), 현대차(-1.03%)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4포인트(0.25%) 오른 1038.18을 기록했다. 개인 홀로 1758억 원 사들인 가운데 외인, 기관은 각각 1070억 원, 524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디지털컨텐트(5.50%), IT S/W&SVC(2.73%), 인터넷(2.12%) 등이 상승했다. 유통(-0.69%), 통신서비스(-0.58%), 반도체(-0.5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게임즈(24.52%), 알테오젠(4.56%), 펄어비스(2.21%)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03%), 씨젠(-1.75%), 스튜디오드래곤(-1.04%)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