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 리먼증권 서울점 인수 결정

입력 2009-0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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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 서울지점의 리먼증권 서울지점 인수가 최종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노무라증권 서울지점과 리먼브러더스인터내셔날증권 서울지점이 신청한 영업양수도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노무라증권 서울지점은 리먼증권 서울지점의 직원, 집기 등 고정자산, 설비 및 용역 공급계약 일부 등을 인수한다. 하지만 금융자산 및 부채, 고객과의 계약, 회사서류 중 고객거래정보 관련사항은 제외된다.

금융위는 영업양수도 인가에도 현재 영업 일부정지중인 리먼증권 서울지점의 국내 채권자에 대한 채무확정과 변제 등 국내 채권자 보호 작업은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2년 1월 설립된 리먼증권 서울지점은 직원수 80명에 자기자본 4140억원 규모다. 노무라증권 서울지점은 2005년 6월 초 설립됐으며 직원수 96명, 자기자본 111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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