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미포조선ㆍ삼성중공업ㆍ한국조선해양 등 조선업 ‘오름세’

입력 2021-07-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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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 주요 조선업 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가 앞선 상반기 수주한 발주량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돌파하며 투자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4.27%(3700원) 오른 9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중공업(3.89%), 한국조선해양(3.41%), 대우조선해양(3.00%), 한진중공업(1.30%)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계의 상반기 신조선 발주량은 2190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7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며 “상반기에만 475억 달러치를 발주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능가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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