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리아 국대마스크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KF94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대마스크는 육군훈련소가 입영 장정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단체시설이자, 대규모의 인력이 주기적으로 입소하는 장소라는 특성을 고려해 군부대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동절기에 비해 마스크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등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데, 군 보급 특성상 1인당 마스크 지급 수량이 한정돼 있어 이번 국대마스크의 마스크 기부가 군부대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헬스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마스크 기부국군 장병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항상 기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