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피케 셔츠가 뜬다…톰브라운·몽클레르·스톤아일랜드에 꽂힌 MZ세대

입력 2021-07-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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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백 삼선라인 피케 셔츠 (사진제공=머스트잇)

7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무더위에 낮이 되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한다. 피케 셔츠는 통풍이 용이해 시원하면서도 카라 디테일로 세련되고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여름철 자주 찾게 되는 아이템이다. 스포츠 경기인 폴로의 유니폼에서 유래한 폴로 셔츠는 프랑스어로 면직물을 의미하는 피케 원단을 사용해 피케 셔츠로 불리기도 한다.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톰브라운 백 삼선라인 피케 셔츠가 대표 인기 상품이라고 00일 밝혔다.

클래식한 감성의 수트 라인으로 유명한 미국 기반의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의 백 삼선라인 피케 셔츠는 등 부분 중앙을 가로지르는 RWB(레드화이트블루) 삼선 그로그랭이 눈에 띄는 상품이다. 셔츠 앞쪽 기장을 뒤쪽보다 짧게 연출해 디테일을 살렸으며, 보편적인 피케 셔츠의 단추 수보다 많은 5개의 단추로 개성을 더했다.

두께감이 얇은 100% 코튼 소재로 입었을 때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어깨선부터 목 탭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셔츠 모양을 잡아주는 이중 박음질이 되어있어 너무 딱 맞지도, 여유롭지도 않은 편안한 핏을 연출 가능하다. 고객들은 “단독으로 입어도 예쁘고 세미 정장으로 매치해서 입어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몽클레르 로고 패치 삼선 피케 셔츠 (사진제공=머스트잇)

프리미엄 패딩의 대중화를 이끈 이탈리아 기반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의 로고 패치 삼선 피케 셔츠는 카라와 소매 부분의 이중 띠 디자인이 특징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크림, 블랙, 네이비, 화이트, 그레이 등의 무난한 컬러로 구성돼 데일리로 코디하기 쉽다. 100% 코튼 소재로 제작됐으며, 어깨 핏이 몸통 부분에 비해 타이트한 편으로 정 사이즈를 추천한다.

또 팔 부분은 고무줄 마감 처리를 통해 몸에 착 감기는 핏을 연출했다. 3개의 단추 고정에 사용된 실은 카라와 소매 부분의 띠 디자인 컬러 조합에 맞게 각각 다른 색상을 사용해 디테일을 살렸다. 고객들은 “가성비 좋은 피케 셔츠로 단정한 스타일로 입으면 예쁘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스톤아일랜드 가먼트다잉 피케 셔츠 (사진제공=머스트잇)

꾸준히 섬유의 첨단 기법을 연구하며 혁신을 만드는 이탈리아 브랜드 스톤아일랜드의 가먼트다잉 피케 셔츠는 옷을 만든 후 염색하는 가먼트다잉 기법으로 제작돼 빈티지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톤아일랜드는 실험적인 염색 기법으로 유명한 만큼 이 같은 가먼트다잉 기법을 적용한 의류를 활발하게 제작하고 있다.

가먼트다잉 피케 셔츠에는 노란색과 초록색 조합의 기본 와펜이 아닌 그레이 와펜이 사용된 점이 특징이다. 밑단에는 옆트임을 주어 활동성을 높였으며, 옆트임 안쪽으로는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더해 디테일을 살렸다. 전체 기장은 긴 편이며, 정사이즈를 추천한다. 스톤아일랜드 상품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입문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고객들은 “퀄리티가 우수하며, 셔츠 곳곳에 디자인 디테일이 많아 코디에 포인트 주기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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