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형부터 17형까지 전 제품군 1위 차지…휴대성 높은 평가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초경량ㆍ대화면 노트북 'LG 그램'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 노트북 평가에서 'LG 그램'의 14ㆍ15ㆍ16ㆍ17형 노트북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0형부터 18형까지 크기별로 이뤄졌고, 소비자 설문조사 및 전문가 평가가 합쳐져 나온 결과다.
LG 그램은 △신뢰성 △휴대성 △성능 △디스플레이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출시된 그램 모든 라인은 휴대성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LG 그램 14'는 지난달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노트북 배터리 수명’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는 기존 세 가지(14ㆍ15ㆍ17) 제품군에서 올해 ‘LG 그램 16’을 출시하면서 화면 크기별 다양한 제품군을 완성했다. LG 그램은 현재 국내를 비롯한 북미, 유럽, 일본 등 약 20여 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재택근무 등의 확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LG 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LG 그램은 차별화된 혁신을 앞세워 국내외 고객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