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 나흘만에 '사자'...상승폭 확대

입력 2009-01-14 13:27수정 2009-01-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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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후 1시 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14포인트(2.01%) 오른 362.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의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여기에 전일 발표된 정부의 신성장동력 분야 확정과 4대강 유역 정비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억원, 50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3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속이 5% 이상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와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건설 등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태웅이 11% 넘게 급등하며 대장주로 올라섰으며 평산과 소디프신소재, 태광 등이 시장대비 선방하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와 셀트리온은 하락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상한가 34종목을 포함한 626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2종목 등 306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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