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파사트 CC 통해 '모빌리티 타이어' 최초 선보일 예정
폭스바겐코리아가 다음달 3일 출시될 4도어 쿠페인 파사트 CC를 통해 타이어가 펑크나도 자가 복구가 가능한 '모빌리티 타이어'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는 지름 5mm 이내의 이물질로 인해 펑크가 나더라도 공기압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즉각적인 자가 복구가 가능하고, 이물질을 제거한 이후에도 추가적인 조치 없이 계속 주행할 수 있다.
회사측은 "특히, 승차감에서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측면에서 기존에 소개되었던 기술과는 차별화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빌리티 타이어 덕분에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정비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며 "폭스바겐의 자체적인 조사에 따르면, 모빌리티 타이어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펑크 사고의 85%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 런칭을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신개념 4도어 쿠페인 파사트 CC는 쿠페의 스포티함과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