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소유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작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가구가 1413만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구(2309만 가구)의 61.2%에 달하는 것이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토지소유 통계에 따르면 개인이 소유한 토지는 4만6398㎢로 전체의 75.9%를 차지했다. 법인이 소유한 토지는 6965㎢(11.4%), 비법인은 7754㎢(12.7%) 토지를 소유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9%인 4만90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관리지역은 23.8%인 2만3902㎢, 녹지지역은 11.4%인 1만1489㎢이었으며, 주거지역은 2.4%인 2405㎢로 나타났다.
개인 소유 토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83만 명 중 1805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2만6831㎢,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1만6032㎢, 대지가 2551㎢ 순이었다.
토지거래 회전율은 면적 기준으로 세종 2.3%, 경기 1.4%, 충남 1.3% 순으로 토지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은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국토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