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 확진자 604명…자정 700명 넘길듯

입력 2021-06-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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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등장한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오후까지 604명 발생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80명보다는 76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29명(87.6%)이고, 비수도권이 75명(12.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84명, 경기 215명, 인천 30명, 부산 15명, 대전 11명, 충남 10명, 강원·경남 각 8명, 대구·경북 각 5명, 광주 4명, 충북 3명, 울산·전북 각 2명, 전남·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4명 늘어 최종 79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79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30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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