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
▲한화그룹 본사 사옥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임원 직급을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한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는 차원이다.
3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는 내달 1일부터 계열사별로 이런 내용의 임원 인사 개편안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현재 한화의 임원 직급은 상무보-상무-전무-부사장-사장 등 5단계다. 이를 상무-전무-부사장-사장 등 4단계로 줄이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한화는 상무보 직급을 공식적으로 폐지했다. 동시에 그룹사 전체 임원 직급을 한 단계씩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