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일본인 아내와 결혼 결심한 순간…“가족과 어울려 살 사람이 이상형”

입력 2021-06-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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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지훈이 출연해 “가족을 품어준다는 느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지훈은 최근 14살 연하의 일본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지만,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 상태다.

이날 이지훈은 방송을 통해 아내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커플 사진을 하나 남기고 싶었다. 사진작가 형이 내 진짜 웃음이 나온다며 이런 표정은 처음이라고 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4층 건물에서 가족과 함께 산다. 부모님이 1층에 계시고, 형 가족이 2층, 누나 가족이 3층, 내가 4층에 산다”라며 “제 이상형이 가족과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분이 가족애가 컸다. 가족을 품어준다는 느낌에 확신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스타 부부의 결혼생활을 담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1993년생의 신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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