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이 내 손안에”…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하반기 글로벌 정조준

입력 2021-06-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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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 레볼루션’ 사전등록 이미지. (조성준 기자 tiatio@)

넷마블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고 있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정보와 사업 전략,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를 비롯해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조두현 개발총괄, 이정욱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권영식 대표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라며 “글로벌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 협업한 두 번째 사례다. 첫 번째 협업 사례인 ‘마블 퓨처 파이트’는 전 세계 1억20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은 슈퍼 히어로 집단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킨다는 스토리를 기본으로 한다. 특히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과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마크 슈머리크가 합류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슈퍼 히어로 8인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이날 전 세계 동시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코스튬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올 하반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40여개국가에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4개 리전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각각의 리전을 선택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확률형 아이템도 논란이 없도록 준비한다. 확률은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정욱 사업부장은 “마블 IP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고 개발해온 노하우를 담아 마블 퓨처 레볼루션 준비했다”며 “게임 출시 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히어로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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