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64.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에 임박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59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94명 늘어난 수치다.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6167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4.14%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59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5만616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05명, 부산 9명, 대구 8명, 인천 17명, 광주 2명, 대전 26명, 울산 13명, 세종 3명, 경기 230명, 강원 8명, 충북 10명, 충남 11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6명, 경남 15명, 제주 6명, 검역소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4만9612명 △경기 4만381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587명 △인천 6737명 △부산 6208명 △경남 5230명 △경북 4945명 △검역 4199명 △충남 3796명 △강원 3544명 △충북 3301명 △광주 2931명 △울산 2820명 △대전 2625명 △전북 2354명 △전남 1641명 △제주 1262명 △세종 557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