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국민·영구임대 1000가구 공급

입력 2021-06-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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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조감도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국민임대주택 796가구와 영구임대주택 286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29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9㎡ 240가구, 전용 37㎡ 280가구, 전용 46㎡ 276가구다. 공급 유형별로 일반공급 201가구,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595가구를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전용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600만 원, 월 임대료 20만7000원이다. 주변 시세의 40~60% 수준이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5000만 원으로 올리면 월 임대료는 8만7000원으로 낮아진다.

입주자모집 공고일(6월 23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 가구 90%, 2인 가구 80%) 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 원, 자동차가액 3496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에 우선공급한다. 남은 주택이 있으면 월평균 소득 70%이하 가구에 공급한다. 경쟁이 발생하면 1순위는 화성시 거주자, 2순위는 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시 거주자다. 미성년 자녀수·신청자 나이·부양가족 수 등 배점을 합산해 입주자를 결정한다.

우선공급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장애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공급 신청자격 등은 반드시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으며, 같은 달 20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한다. 이어 7월 22~29일 서류접수가 진행되며, 10월 8일 당첨자 발표, 계약체결은 10월 19~22일,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전용 26A·B㎡ 286가구로, 일반공급 26A 112가구,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26A 28가구, 주거약자용 26B 146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임대보증금 259만 원, 월 임대료 5만1000원이다. 그 외 대상자는 보증금 1977만 원, 월 임대료 10만6000원을 내면 된다.

우선공급으로 공급되는 26A형 28가구 중 14가구는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등이, 14가구는 (예비)신혼부부로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다.

26A형 일반공급분 112가구는 '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 별표3 제1호'에 해당하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 신청할 수 있다. 26B형 146가구는 주거약자용으로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신청 대상이다.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화성시 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대상자 및 동호 배정은 10월 8일 LH 청약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10월 19~22일 계약 체결 후 내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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