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1-06-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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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는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환경경영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피앤지는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이라는 환경 지속가능성 비전에 따라 소비자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책임 있는 플라스틱 소비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이마트와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플라스틱 회수 및 업사이클링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전개 중이다.

또 해양환경공단과 포스코까지 협력 관계를 점차 확장해 2021년 현재 총 5개 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2018년부터 약 2년간 수도권 이마트 79개 매장에서 회수된 플라스틱은 약 3톤에 달하며, 모두 재활용 원료화 공정을 통해 접이식 쇼핑 카트,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경 등으로 재탄생해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기부됐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대 다수(95%)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은 인지하는 데 반해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음을 파악하고, 별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친환경 생활습관 장려를 위해 가장 최근에는 아이들과 미래재단, WWF코리아,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손잡고 어린이 환경 교육을 위한 동화책 2권을 출간하기도 했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탄소 발자국, 자원순환 등 환경 관련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것이다.

보다 많은 가정에서 읽을 수 있도록 온라인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전자책을 무료 배포했으며, 종이책 약 5000부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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