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5년 연속 선정

입력 2021-06-29 09:34수정 2021-06-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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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게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제너럴 모터스(GM)가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중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로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2020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 세계 16개국 총 122개 업체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GM과의 협력 관계 향상을 이뤄내며 5년 연속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시상식 타이어 부문에서는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굳이어 등의 브랜드가 상을 받았는데, 국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시장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2002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GM의 대표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쉐보레 말리부, 이쿼녹스, 트레일블레이저와 GMC 터레인, 뷰익 앙코르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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