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나노트로닉스는 실적·합병·칩(Chip)의 3중주가 기대되는 나노대표주라며 투자가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2008년 연속 대규모 흑자 달성에 이어 올해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주력인 TDR 제품을 2007년 국내 대형통신사, 2008년 중국과 미국의 대형통신사로 납품하며 대규모 흑자 체제를 구축해왔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100% 자회사 나노알앤씨와 합병이 1분기 중 결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나노트로닉스는 TDC Chip과 관련해 지난해 두 차례의 테스트용 제품을 출시해 성능을 확인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테스트용 제품 출시와 함께 양산투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며 “올 상반기 중 양산투자 결정과 함께 2010년부터 양산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