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현대카드와 손잡고 IPTV업계 최초 미디어 전용카드 출시

입력 2021-06-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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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최진환 대표(왼쪽)와 현대카드 김덕환 대표가 SK브로드밴드·현대카드 ‘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 출시를 맞아 환하게 웃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현대카드가 최근 미디어 시장 확대에 따라 고객들에게 최고의 맞춤형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고,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의기투합했다.

SK브로드밴드가 IPTV 업계 최초로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카드와 손잡고 ‘오션 에디션(OCEAN Edition)’과 ‘인터넷 에디션(Internet Edition)’ 카드 2종을 출시한 것.

먼저 ‘오션 에디션’ 카드는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개봉 1년 이내 신작 최다 보유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월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 시,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 원 이상 시에는 추가로 1만 원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0만 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서는 B tv에서 VOD를 구매할 수 있는 B 포인트를 3%(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해 준다.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통신비 할인에 집중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 시 1만3000원, 100만 원 이상시 최대 2만 원의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 고객의 경우 ‘인터넷 에디션’ 카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된 월 1만5200원(최대 할인 시)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을 기점으로 현대카드와 포괄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대카드 고객 서비스에 SK브로드밴드의 보안·인터넷 혜택을 탑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의 ICT 기술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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