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일환으로 진행.. 자원 재사용으로 자원 순환과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
XR(확장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는 28일 ‘버넥트 브이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넥트 브이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적극적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일상 속 낭비하지 않는 삶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으로, 집안에 잠든 물품을 기부 받아 직원들이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나눔마켓으로 진행된다.
버넥트 브이마켓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이 행복한(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를 정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직원은 행복한 가격으로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버넥트에 마련된 모금함에 모이게 되고, 매월 모금함을 정산하여 매월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물품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지는 행복 △행복을 기부로 이어지는 기쁨 △재사용해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하는데 기여하는 보람 △코로나19로 소통하지 못하던 직원과 나누는 情 등 1석 4조의 소소한 행복과 기쁨, 보람, 정을 찾는 행사이다.
또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기부금만큼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버넥트 브이마켓은 자원 재사용은 물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고 싶다는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며 “앞으로 버넥트 브이마켓이 활성화되어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모인 기부금이 우리 주변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진정성 있게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