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노사협력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의 업무특성을 반영, 다양성을 수용하고 수평적이고 투명하고 정직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한국식 직함체계를 ‘님’으로 단일화했다. 직원들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서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로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매달 둘째 주 혹은 셋째 주 금요일, 경영진과 직원들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소통을 위해 'Coffee with Top Manage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 세션마다 총 7인의 경영진 중 2인이 참여하며, 참석하는 직원들이 정한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Together4Integrity(T4I)'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T4I를 통해 보다 현대적이고 나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 행동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9년 12월부터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3월부터는 전문가 인터뷰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임원급 관리자 대상 램프-업 세션을 시행해 T4I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직원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자각 워크숍도 시행했다.

관계자는 “조직 내 부정과 부패, 불법, 비리 등 비윤리적이거나 부적절한 행위가 의심되거나 실제 발생한 경우 내부 준법팀에게 제보하는 제도도 마련했다”라며 “내부 위법행위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 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준법팀을 중심으로 기존의 행동강령을 업데이트하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정직한 행동’의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