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출처=한지혜SNS)
배우 한지혜가 출산 후 득녀 소감을 전했다.
26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갑이 공주님 잘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3일 태어난 딸 방갑이를 품에 안은 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딸을 품에 안은 남편의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은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지혜는 “급하게 수술하고 만났는데 수술 후 고통이 너무 심해서 며칠 엄청 고생했다”라며 “화장실 가서 아프고 서러워 많이 울었다. 이제야 조금씩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는데 제발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엄마 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천사 같은 아가 만나서 기쁘다”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지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약 10년 만에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한지혜는 최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을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