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으로 올해 11월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조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11월까지 노후 경유차(5등급 차량) 조기 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100% 장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가 결정된 노후 경유차를 대신해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해 운영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저공해 조치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 연 2회 필터 클리닝을 통해 사후 관리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세륜ㆍ세차를 시행하고,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친환경 운전 교육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 모아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회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