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생리대 ‘르프레시’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한 제품은 이진아 작가의 ‘안녕, 제주 리미티드 선물박스’와 LALA FANFAN 작가의 ‘빵빵덕 아트토이’다. 두 제품 모두 르프레시의 ‘여성작가 응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주 자연의 모습을 건강하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르프레시가 기부한 ‘안녕, 제주 선물박스’ 1000박스(생리대 4000팩)와 ‘빵빵덕 아트토이’ 2000개는 ‘사단법인 체인지하트’를 통해 대구, 포항 등 22곳의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지원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호 헤리티지벤처스 대표는 “여전히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며, 선물박스 안에는 팬티라이너,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사이즈부터 틴케이스, 물티슈까지 월경에 필요한 모든 구성이 들어 있으니 르프레시와 함께 건강한 월경, 건강한 변화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르프레시는 일센티플러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1+1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누적 후원금 3억2000만 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