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에스에프, 해비타트와 스마트 기술기반 도시농업분야 협약 체결

입력 2021-06-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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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농에스에프

한농에스에프가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지난 16일 스마트 농업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분야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팜 기술의 국내외 보급과 도시농업 구축 △국내 농가 소득 향상 및 국제 경쟁력 향상 △스마트 기술 기반 도시농업 관련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양성에 협력한다.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세부 업무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세부적인 사업 계획과 역할 분담을 통해 이번 협약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성수 한농에스에프 대표는 “스마트팜 기술은 IoT,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작물 재배를 위한 농업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임을 주시해야 한다”라며, “국내 도시농업 발전 및 ODA를 통한 개발도상국 지원을 통해 해외 식량문제 해결에도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록 유엔 해비타트 회장은 “한농에스에프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상사업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농에스에프는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작물 생장과 거래에 최적화된 정보를 빅데이터로 축적해 누구나 쉽게 도시농부를 꿈꿀 수 있게 돕는 농업법인이다.

유엔 해비타트는 UN 산하에서 인간 정주와 도시 분야를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1976년 설립됐다. 한국위원회는 2019년에 출범해 주거•인프라•환경 등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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