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09 가족희망 캠페인' 전개

입력 2009-01-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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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사장, "불황기 일수록 가족이 버팀목"

삼성생명은 2009년 한해 동안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 가족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족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려울 때일수록 가족이 든든한 버팀목임을 상기시킴으로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려는 게 캠페인의 주요 취지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하며 고객들이 투자형 상품보다는 안정형 상품을 선호하고, 불황기 가족에 대한 관심 증대로 보장성 상품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가족을 위한 보장성 상품의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수창 사장도 2일 열린 2009년 신년사에서 "최근 경기불황을 맞아 가족애를 소재로 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우리 회사도 90년대 '가족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효 캠페인', '보장자산 캠페인' 등 가족 마케팅을 전개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이미지의 연장선상에서 올해는 가족희망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가족 중시 문화를 전파시킴으로써 보장성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추구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2009년 연중 내내 '가족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하에 대대적인 '가족희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활성화 차원에서 미소짓는 사람의 모습과 함께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은 모습을 형상화한 캠페인 엠블렘을 제정했다.

웃음이 있는 가족! 함께 있어 따뜻함이 묻어나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며, 모든 이가 행복한 가족의 미래를 삼성생명이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가족은 입니다'라는 내용의 광고를 통해 감동적인 사연을 가진 가족의 스토리를 시리즈 형태로 내보냄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계획이다.

1월중 FC와 온라인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담은 문구를 응모받는 이벤트를 개최, 경품제공 등을 통해 분위기 확산에 나설 예정이며, 응모 우수작은 광고의 주 컨텐츠로 사용할 방침이다.

삼성생명은 보험의 기본정신 또한 어려울 때 가족에게 경제적ㆍ심리적 안정을 부여하는 것이라는 면에서, 이 캠페인을 보장성 상품의 판매로 자연스럽게 연계시킬 방침이다.

상반기중에 3만여 FC 중 1만5000명을 목표로 현장에서 노트북 및 프린터를 통해 가입설계 및 청약을 원스톱으로 마무리짓는 모바일화를 진행, 한층 높은 보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 때는 가족이 희망이라는 점을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2009년은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면서 보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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