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반한 한복…이랜드 스파오, 리슬 손잡고 생활한복 내놨다

입력 2021-06-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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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25일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슬'은 모던 한복브랜드로 한복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일상에서도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는 한복 제품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과 셀럽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스파오와 리슬의 콜라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우선 선보였다. 협업 컬렉션이 공개되기 전부터 생활 한복 선호도 조사에 5만 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끈 데 이어 누적 펀딩액 8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생활 한복 컬렉션은 총 10종의 의류와 잡화류로 구성된다. 의류는 전통 매화와 대나무 무늬 모티브의 패턴을 적용한 한복 로브 2종과 파자마 6종으로 선보이고, 잡화류는 노리개 장식 2종으로 구성해 출시한다.

특히 이번 협업 상품은 SPA 브랜드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생활 한복 컬렉션으로, 의류는 3만9900~ 6만9900원에, 잡화류는 1만2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접하기 어려웠던 한복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SPA 브랜드 최초의 생활 한복 컬렉션인 만큼 제품마감 등과 같은 세부적인 요소와 퀄리티 향상에 총력을 기했다”라고 말하며,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복의 화려한 문양 대신 심플한 색과 문양으로 대중화에 집중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스파오와 리슬의 생활 한복 컬렉션은 25일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스파오 타임스퀘어점, 강남점,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점, 고양스타필드점, 부산센텀시티점, 대구동성로점, 광주충장로점, 대전세이탄방점 등 오프라인 주요 9개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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